신용석(41) 독자는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한 지난 8일 인터넷 머리기사 ‘‘천안함 조사’ 불신감 확산…국민 32%만 정부 발표 믿는다’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조사 대상자는 19살 이상 성인 남녀 12000명이라고 했으나 확인해보니 1200명이고, 표본오차는 ±2.8%라고 되어 있으나 ±2.8%p(포인트)를 잘못 표시했다는 것이다. 또 믿는다와 믿지 않는다는 응답자의 차이 3.2%는 국민들 중에서 ‘믿지 않는 사람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는 유의미한 수치라고 했으나 이는 오차범위의 의미를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동구 시민편집인실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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