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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문 대통령-스가 총리 “1분 대면” 일본 방송이 단독 포착

등록 2021-06-13 15:43수정 2021-06-13 16:04

G7 만찬장에서 문 대통령 부부가 다가가 인사
문재인 대통령(왼쪽 파란색)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콘월에서 1분가량 직접 만나는 장면이 일본 방송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ANN 갈무리
문재인 대통령(왼쪽 파란색)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콘월에서 1분가량 직접 만나는 장면이 일본 방송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ANN 갈무리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콘월에서 1분가량 직접 만나는 장면이 일본 방송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일본 민영 방송사 뉴스네트워크인 에이엔엔(ANN)은 “스가 총리와 문 대통령은 12일 G7 정상회의 이틀째 회의가 끝난 뒤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 부부가 주최한 만찬장에서 만났다”고 13일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만찬장에서 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함께 스가 총리 부부에게 다가가 서로 인사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방송은 “1분가량 대면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한일 관계 경색이 지속되는 가운데 스가 총리와 문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대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가 총리가 자리를 옮긴 뒤에도 문 대통령 내외는 (스가 총리의 부인인) 마리코 여사와 대화를 계속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상회의장에서도 스가 총리와 문 대통령이 간단히 만나 인사를 나눴지만 사진이나 영상은 없이 양쪽 정부가 확인을 해주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한일 정상은 지난 11일 개막한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적어도 두번 만난 셈이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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