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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축구 한-일전 이틀 앞두고…일본 대표팀 코치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1-03-23 17:28수정 2021-03-23 17:34

교도통신 “친선전 예정대로 열릴 예정”
한국 축구대표팀이 22일 한-일 친선경기가 열릴 일본 요코하마의 스타디움에서 몸을 풀고 있다. 요코하마/AP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22일 한-일 친선경기가 열릴 일본 요코하마의 스타디움에서 몸을 풀고 있다. 요코하마/AP 연합뉴스

오는 25일 일본에서 열릴 예정인 한-일 축구대표팀 친선경기를 앞두고, 일본 축구대표팀 코치가 코로나19 감염 판정을 받았다.

일본축구협회는 23일 사이토 도시히데 일본 국가대표팀 코치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일본축구협회는 사이토 코치와 밀접 접촉자도 없고 다른 스태프와 선수들이 모두 음성으로 나와 친선전 개최 일정에는 변경이 없다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사이토 코치는 21일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이튿날인 22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닛칸스포츠>는 보도했다.

한국과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5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있는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한-일전은 친선전으로는 2011년 8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경기 이후 10년만이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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