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1시28일분께 간토·도호쿠 지역에 진도 4의 지진이 발생해 새해 벽두부터 일본인들을 놀라게 했다. 도쿄 23구를 비롯해 수도권 및 지난해 3·11 대지진 지역 곳곳의 건물이 흔들렸으나 쓰나미와 인명피해는 없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도리시마 근해로 지진원의 깊이는 약 370㎞, 지진의 규모를 표시하는 매그니튜드는 7.0으로 관측됐다.
김도형 선임기자aip2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