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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일찍 일어나봐야 심장만 나빠진다”

등록 2007-09-07 19:38

교토의대 연구진 조사결과 고혈압·동맥경화 확률 높아져
일찍 일어나는 새는 더 많은 벌레를 잡지만, 일찍 일어나는 사람은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교토의대 연구진이 건강한 23~90살 성인 3017명을 대상으로 기상 시간과 심혈관 건강 상태를 비교·조사한 결과, 일찍 일어날수록 고혈압이나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 보도했다.

연구 결과를 보면, 새벽 5시 전에 일어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1.7배 높았다. 또 오전 7~8시에 일어나는 사람보다 동맥경화증에 걸릴 확률은 2배나 높았다. 이 연구 결과는 2~6일 오스트레일리아 케언스에서 열린 제5회 세계수면연구·수면의학회연합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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