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일본

도쿄 스카이라인 바뀐다

등록 2007-01-07 23:09

도쿄도 청사에서 내려다본 도쿄시 모습. 도쿄도 의회 제공
도쿄도 청사에서 내려다본 도쿄시 모습. 도쿄도 의회 제공

일본의 경제 회복으로 도심 재개발이 활성화되면서 수도 도쿄에 초고층 건물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낡은 정부 청사를 허물고 새로 짓는 가스미카세키 알7프로젝트(연면적 25만㎡)를 비롯해, 신 마루노우치빌딩(19.5만㎡), 그랜드 도쿄(36.7만㎡) 등이 올해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카사카의 티비에스 개발계획(18.7만㎡), 미쓰비시상사의 마루노우치 야에스빌딩(19만㎡) 등은 내년 착공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미 아키하바라 유디엑스(UDX)빌딩(16만㎡)과 도쿄 미드타운(38.6만㎡) 등이 차례로 들어섰다. 2003년 완공된 지상 54층의 ‘롯폰기 힐스’ 모리타워가 도쿄의 새 명소로 자리잡으면서 초고층 건립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일본 경제주간 <닛케이비즈니스>는 최신호에서 “앞으로 몇년 안에 초고층 빌딩이 70여개 더 늘어나 100여개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 잡지는 “사무실 공급 초과 등 거품 우려도 제기되지만 현재의 호경기가 지속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초고층 건물과 함께 사람들이 늘어나는 ‘도쿄 대팽창’을 계기로 일본 열도의 재편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쿄/박중언 특파원 parkj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미국서 또 항공기 추락…어린이 환자 태운 채 주택가로 떨어져 1.

미국서 또 항공기 추락…어린이 환자 태운 채 주택가로 떨어져

‘여객기 충돌’ 미군 헬기, 고위직 대피 비밀훈련 중이었다 2.

‘여객기 충돌’ 미군 헬기, 고위직 대피 비밀훈련 중이었다

50년 전에 인간이 갔던 달, 왜 다시 못 가나 3.

50년 전에 인간이 갔던 달, 왜 다시 못 가나

백악관, 캐나다·멕시코·중국산 제품에 1일부터 관세 부과 공식 발표 4.

백악관, 캐나다·멕시코·중국산 제품에 1일부터 관세 부과 공식 발표

미 필라델피아 쇼핑몰 인근에 항공기 추락 5.

미 필라델피아 쇼핑몰 인근에 항공기 추락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