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초당파 ‘모두가 야스쿠니를 참배하는 의원모임’ 소속 중·참의원 96명이 야스쿠니 신사 춘계대제 첫날인 21일 오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 일본유족회 회장인 고가 마코토 전 자민당 간사장, 히라누마 다케오 전 경제산업상 등이 참가했으며, 의원 94명은 대리인을 보냈다. 각료급 인사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정무관 6명이 참배했다. 고가 회장은 A급 전범 합사에 대한 한·중의 참배 비판과 관련해 “나는 참배할 때 마음 속으로 분사했다”며 “참배는 개인의 마음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참배 여부에 대해 “적절히 판단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도쿄/박중언 특파원 park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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