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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미·일, ‘외교·경제 2+2’ 첫 회담 내달 29일 추진

등록 2022-06-09 15:16수정 2022-06-09 15:18

양국 외교·경제장관 참석
“반도체 연구개발, 경제안보 등 논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1월21일 약 80분 동안 화상으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일본 총리 관저 누리집 갈무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1월21일 약 80분 동안 화상으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일본 총리 관저 누리집 갈무리

미·일 양국 정부가 외교·경제 장관이 참석하는 이른바 ‘경제판 2+2’를 내달 29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은 9일 “지난 1월 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화상으로 열린 정상회담에서 경제 분야 논의를 위해 새로운 협의 틀인 ‘2+2’ 마련에 합의했다”며 “이번에 첫 회담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회의에는 미국 쪽에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 일본 쪽은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과 하기우다 고이치 경제산업상이 참석한다.

첫 회의에서는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기술 연구개발, 기후변화 대책, 경제안보 분야 협력 방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방송은 “일본 정부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경제 분야에서도 미국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도쿄/김소연 특파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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