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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산케이 “일·미·한 연합훈련, 국방장관 회담 초점 중 하나”

등록 2022-06-07 15:31수정 2022-06-07 15:38

북한 미사일 위협 대응…한국 정부는 신중
한국과 미국은 6일 오전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 발사에 대응해 육군 전술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인 에이태큼스(ATACMS) 8발을 사격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한국과 미국은 6일 오전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 발사에 대응해 육군 전술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인 에이태큼스(ATACMS) 8발을 사격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일본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한·미·일 연합 훈련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산케이신문>은 7일 “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일·미 연합훈련 등 동맹의 대처력을 강조하면서 억제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와도 협력해 일·미·한 훈련을 실시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오는 10~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이 예정돼 있는데 “연합훈련 실시가 초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미·한은 북한이 언제 7차 핵실험을 단행해도 이상하지 않은 단계로 보고 있다”며 “한국에서 새 정부 출범 뒤 일·미·한의 외교·안보 당국 협력이 긴밀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반복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한·미, 미·일 각각 연합 훈련은 이뤄지고 있지만, 한·미·일 연합 훈련은 하지 않고 있다. 한국 정부는 한·미·일 연합 훈련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도쿄/김소연 특파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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