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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기시다 “윤석열 당선, 진심 축하…한-일 관계 리더십 기대”

등록 2022-03-10 10:43수정 2022-03-10 11:52

강제동원 등 현안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
한국이 ‘먼저 해법’ 고수했지만 대화도 강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도쿄/AFP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도쿄/AFP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한국 대통령에 당선된 것과 관련해 “당선을 환영한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10일 오전 기자들을 만나 “규범에 입각한 국제질서를 실현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안정을 위해 건전한 일-한 관계는 꼭 필요하다”며 “일-한 관계 발전을 위해 윤 당선자의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강제동원 피해자 등 한-일 관계 현안에 대해선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며 “일본의 일관된 입장을 바탕으로 건전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새 대통령과 긴밀하게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가 말한 ‘일관된 입장’은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동원 피해자 등 양국 간 역사 문제에 대해 한국 쪽이 먼저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도쿄/김소연 특파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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