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일본

일본, 코로나19 확산 이어져…사흘째 신규 확진자 2만명대

등록 2022-01-16 21:58수정 2022-01-16 22:18

마스크를 쓴 여성이 13일 일본 도쿄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경고하는 표지판 앞을 지나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마스크를 쓴 여성이 13일 일본 도쿄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경고하는 표지판 앞을 지나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2만명을 넘어섰다.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은 16일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공항 검역 대상 175명을 포함해 총 2만5658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하루 2만명대 신규 확진자 발생은 지난 14일(2만2043명) 이후 사흘째이다. 2만5천명 선을 넘은 것도 전날(2만5739명)에 이어 이틀째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제5차 유행기인 지난해 8월20일 역대 최다 기록(2만5992명)에 접근했다. 일본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때 두 자릿수까지 줄어들었으나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전파 이후 감염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달 1일만 해도 500명대였던 신규 확진자는 사흘 만에 1천명대로 올라섰고, 그 후 8일 만인 지난 12일 1만명을 넘어섰고, 불과 이틀 만인 14일 다시 2만명대로 급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도쿄가 4172명으로 가장 많고, 오사카(3760명), 효고(1343명), 히로시마(1280명) 등이 뒤따랐다. 이날 사망자 발표는 없었고, 중증 환자는 2명 늘어 235명이 됐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미국, 시리아 내 러시아 해군 기지 가져와야” 1.

“미국, 시리아 내 러시아 해군 기지 가져와야”

윤석열, 담화서 또 ‘반중국 정서’ 자극…한·중 관계 ‘역풍’ 2.

윤석열, 담화서 또 ‘반중국 정서’ 자극…한·중 관계 ‘역풍’

윤석열, 트럼프 보고 배웠나…의회 점령 시도하고 반성도 없어 3.

윤석열, 트럼프 보고 배웠나…의회 점령 시도하고 반성도 없어

이민자 마을 아이들 만난 한강 “절대 잊지 못할 특별한 기억” 4.

이민자 마을 아이들 만난 한강 “절대 잊지 못할 특별한 기억”

“하마스, 이스라엘 일시 주둔 허용·인질 명단 제출”…휴전 협상 진전 5.

“하마스, 이스라엘 일시 주둔 허용·인질 명단 제출”…휴전 협상 진전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