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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일본 정부, 한국 국회의원 독도 방문에 항의‧재발방지 요구

등록 2021-08-18 11:26수정 2021-08-18 11:39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대구사이버대학교가 독도·울릉도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 참석하기 위해 독도에 방문했다. 사진은 울릉도 방송 모습. 홍석준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대구사이버대학교가 독도·울릉도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 참석하기 위해 독도에 방문했다. 사진은 울릉도 방송 모습. 홍석준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한국 야당 국회의원이 광복절을 맞아 독도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일본 외무성은 17일 자료를 내고 “사전 항의와 중지 요청에도 한국 국회의원이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에 상륙했다”며 한국 쪽 외교채널을 통해 항의했다고 밝혔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대구사이버대학교가 독도·울릉도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 참석하기 위해 독도에 방문했다.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김용길 일본 주재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구마가이 나오키 한국 주재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는 이상렬 한국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에게 각각 항의의 뜻을 전했다. 일본 외무성은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일본 고유 영토“라며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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