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우종(50) 부국장
아시아개발은행(ADB) 서열 4위에 해당하는 행정국장에 엄우종(50·사진) 부국장이 승진·임명됐다.
기획재정부는 1일 아시아개발은행 행정국장은 정책 결정권을 지닌 핵심 자리로, 엄 국장이 최연소이자 한국인으로는 처음 발령받았다고 밝혔다.
1964년생인 엄 신임 국장은 82년 필리핀 마닐라 국제학교, 86년 보스턴 칼리지 컴퓨터공학과, 92년 뉴욕대 비즈니스스쿨을 졸업한 뒤 29살 때인 93년 아시아개발은행에 입사해 고속 승진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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