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국제기구·회의

유엔, 케냐 유혈사태 인권조사단 파견

등록 2008-02-07 09:55

유엔 인권 조사단이 6일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 도착, 작년 12월 27일 대통령 선거 부정시비로 촉발된 케냐 종족간 유혈 폭력사태에 따른 인권 상황 파악에 들어간다.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은 이날 제네바에서 언론발표문을 통해 그 같이 말하고, 유엔 인권 조사단은 1차로 앞으로 3주 동안 현지에서 진상조사 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권 판무관실은 또 조사단은 유혈 폭력 사태의 희생자와 목격자, 정부 관리, 야당 대표, 시민사회단체, 케냐 국가인권위원회를 포함한 관련 당사자들로부터 1차 정보를 수집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이즈 아버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은 "폭력 사태를 종식시키고 향후의 인권 침해를 방지하는데서 진실과 책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종족 분쟁 양상을 띤 케냐 유혈사태로 인한 사망자는 1천명 선을 넘어섰으며, 30만4천명이 난민으로 전락했다.

(제네바=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생후 18개월 아기 가슴에 박힌 총알…두개골 떨어지기도 1.

생후 18개월 아기 가슴에 박힌 총알…두개골 떨어지기도

90만명 사상 추정…우크라전 1000일, 아직도 끝이 안 보인다 2.

90만명 사상 추정…우크라전 1000일, 아직도 끝이 안 보인다

푸틴, 핵교리 개정 승인…비핵보유국에도 핵 사용 가능 3.

푸틴, 핵교리 개정 승인…비핵보유국에도 핵 사용 가능

보이스피싱범 진 빼는 ‘할매 AI’…횡설수설, 가짜 정보로 농락 4.

보이스피싱범 진 빼는 ‘할매 AI’…횡설수설, 가짜 정보로 농락

한국 남성 불룩한 배에 ‘독거미’ 320마리…페루 공항서 체포 5.

한국 남성 불룩한 배에 ‘독거미’ 320마리…페루 공항서 체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