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유엔이 요청할 경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경호원으로 우리나라 경찰관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달 반 총장이 당선자 신분으로 우리나라에 왔을 때 `한국 경찰관이 경호팀에 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엔으로부터 아직 공식 요청이 들어오지 않아 상호 협의나 구체적인 검토는 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경찰관이 반 총장 경호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외국어 능력 등에 대한 검증과 인터뷰 등을 거쳐 유엔 직원으로 채용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현재 반 총장의 경호는 유엔 자체 경호인력 15명이 담당하고 있으나 한국인 경호원은 없다.
임화섭 기자 solatid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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