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아주 분명한" 문구를 담은 "강경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원한다고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5일 밝혔다.
해들리 보좌관은 이날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G8(서방선진 7개국과 러시아) 정상회담 개막에 앞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은 이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표결에 부칠 방침이지만 강력한 대북 제재를 원하는 미국, 일본과 제재에 반대하는 중국, 러시아간의 이견으로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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