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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정은경, BBC ‘올해의 여성’…“차분한 바이러스 헌터”

등록 2020-11-24 18:02수정 2020-11-24 21:57

올해의 여성 100인 가운데 유일한 한국인
BBC “투명하고 차분한 일일 브리핑” 꼽아
2020년 10월21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년 10월21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영국 <비비시>(BBC)가 뽑은 ‘올해의 여성 100명’에 포함됐다. 한국 여성 중 유일했다.

<비비시>는 23일 정 청장을 비롯해 올해의 여성 100명을 발표했다. 자체 조직을 통해 선정했으며, “올해 격동의 시기에 변화를 이끌고 차이를 만든 이들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올해의 여성 100명으로 뽑은 소개글과 소감. 비비시 누리집 갈무리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올해의 여성 100명으로 뽑은 소개글과 소감. 비비시 누리집 갈무리

정 청장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이끄는 ‘바이러스 헌터’로 소개됐다. <비비시>는 “(질병관리본부의) 첫 여성 본부장이자 현재 질병관리청장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투명하고 차분한 일일 브리핑으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정 청장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대응에 헌신하는 모든 의료보건 종사자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며 “질병 대응력을 강화해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일에 최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비시>는 올해 100명의 여성 명단 첫 자리에 ‘이름 없는 영웅’을 뽑았다. “상황이 특수했던 올해는 셀 수 없이 많은 여성이 세계 곳곳에서 다른 이를 돕고자 희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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