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국제일반

미의회 대표단 11~14일 방북

등록 2005-01-05 00:05수정 2005-01-05 00:05

북한 핵문제가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커트 웰던 미국 하원 군사위부위원장(공화·펜실베이니아)을 비롯한 공화·민주 양당 하원의원 6명의 미국 의회 대표단이 오는 11~14일 북한을 방문해 북한 고위층과 핵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웰던 의원과 프레드 업턴(공화·미시간), 솔로몬 오티츠(민주·텍사스) 의원 등 6명은 4일 미 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 하바로프스크를 방문한 뒤 11~14일 북한, 14~15일 한국을 방문하고 이어 중국과 일본에서 북한 핵문제를 논의하는 등 6자 회담 참가국들을 순방하는 계획을 발표한다.

미 의회 대표단의 북한 방문은 2003년 5월30일~6월1일의 방문 이후 두번째다. 미 의회 대표단은 이번 북한 방문을 통해 미 의회와 북한 최고인민회의 사이의 교류를 추진하고, 웰던 의원이 중심이 되어 추진해온 러시아 사할린의 천연가스를 북한에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단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고위관리들을 만날 예정이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미국 의회 소식통이 전했다.워싱턴/박찬수 특파원 pc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