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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미 유엔대사 “북에 가장 강력한 조처…인내심 무한하지 않다”

등록 2017-09-04 23:48수정 2017-09-05 00:04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서 경고
일 유엔대사 ‘새 대북제재안’ 주장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미국의 요청으로 지난달 5일 소집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발언하고 있다. 뉴욕/EPA 연합뉴스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미국의 요청으로 지난달 5일 소집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발언하고 있다. 뉴욕/EPA 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4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제 우리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미국이 원하는 것은 전쟁이 아니고 지금도 원치 않지만, 우리의 인내심은 무한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헤일리 대사는 또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은 전쟁을 구걸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자리에서 벳쇼 고로 유엔 주재 일본 대사는 새로운 대북 제재안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이상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며 “북한이 압박을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 그럴 때만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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