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에프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은 44살이던 61년에 당선됐다.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도 44살이던 97년에 집권했다. 올 11월로 예정된 미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47) 민주당 후보가 또다른 ‘젊은 지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 관심이 뜨겁다. 외교전문 <포린폴리시> 인터넷판은 최근 전세계 젊은 지도자 10명을 소개했다. ‘젊은’ 나이에 국가 최고 권력을 거머쥔 그들의 집권 과정이 이채롭다.
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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