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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중국 로켓 잔해, 이르면 오늘 오후 추락…한국 ‘범위 밖’ 예상

등록 2022-11-04 11:39수정 2022-11-04 11:59

지난 달 31일 중국 하이난성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창정 5B호가 발사되고 있다. 중국 국가항천국 누리집 갈무리
지난 달 31일 중국 하이난성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창정 5B호가 발사되고 있다. 중국 국가항천국 누리집 갈무리

중국이 최근 발사한 우주 발사체의 잔해가 이르면 4일 오후 지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중국이 지난달 31일 하이난성 소재 원창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한 창정-5B 로켓의 잔해가 4일 오후 9시58분부터 5일 오후 9시58분 사이 지구에 추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창정 로켓은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모듈인 ‘멍톈’을 실어나르는 용도로 발사됐다. 잔해의 무게는 21t에 이른다.

현재 파악된 궤도상 잔해는 한국으로 추락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대사관 관계자는 “2일 정오에 분석한 추락 예상 범위는 남위 41.47도에서 북위 41.47도 사이이나 시뮬레이션 결과 한국은 예상 추락 궤도에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도 추락 궤도가 변화하는데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최현준 특파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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