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국제일반

[포토] 실화냐 영화냐…상하이 18층 건물 통째 격리시설로

등록 2022-04-27 11:08수정 2022-04-28 14:14

격리시설 전환된 창펑센터 사진, 중국서 화제
중국 누리꾼이 본인 웨이보에 올린 상하이 창펑센터 사진. 웨이보 갈무리
중국 누리꾼이 본인 웨이보에 올린 상하이 창펑센터 사진. 웨이보 갈무리

중국 상하이 봉쇄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임시 격리시설로 활용되고 있는 한 최신 건물을 찍은 사진이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완공된 상하이 푸퉈구의 18층, 16층짜리 유리건물 창펑센터다. 늦은 밤 찍은 것으로 보이는데, 불이 켜진 건물에 침대가 줄지어 꽉 차 있는 모습과 두 개의 건물이 환하게 밝혀진 모습 등이 담겼다. 실제 건물 내부에서 주민들이 짐을 정리하고 있는 사진도 있다.

중국 누리꾼이 본인 웨이보에 올린 상하이 창펑센터 사진. 웨이보 갈무리
중국 누리꾼이 본인 웨이보에 올린 상하이 창펑센터 사진. 웨이보 갈무리

중국 누리꾼이 본인 웨이보에 올린 상하이 창펑센터 사진. 웨이보 갈무리
중국 누리꾼이 본인 웨이보에 올린 상하이 창펑센터 사진. 웨이보 갈무리

중국 누리꾼이 본인 웨이보에 올린 상하이 창펑센터 내부 사진. 웨이보 갈무리
중국 누리꾼이 본인 웨이보에 올린 상하이 창펑센터 내부 사진. 웨이보 갈무리

지난 20일 ‘모자를 쓴 마이더우’라는 아이디를 쓰는 중국 누리꾼이 본인 웨이보에 올렸다. 사진들은 2만9천여 차례 공유됐고, 32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여기서 할리우드 에스에프(SF) 영화를 찍자”, “침대가 너무 가깝다”, “집에서 격리하는 게 낫겠다”는 댓글 등이다.

상하이는 이곳뿐만 아니라 대형 전람회장인 국가회의전람센터(NECC) 등 62곳을 임시병원과 집중 격리시설로 전환해 운용하고 있다. 27일 오전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6일 기준 상하이에서 1만356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날 치료가 완료돼 퇴원하거나 병원 관찰이 해제된 이는 3만3173명이었다.

베이징/최현준 특파원 haojun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이란에 ‘보복 공습’ 나선 이스라엘…미사일 공장 정밀 타격 1.

이란에 ‘보복 공습’ 나선 이스라엘…미사일 공장 정밀 타격

이스라엘, 이란에 보복 공습…“군사시설 정밀 타격” 2.

이스라엘, 이란에 보복 공습…“군사시설 정밀 타격”

“러, 북한군 30명에 통역관 1명…일부 ‘빌어먹을 중국인’ 발언도” 3.

“러, 북한군 30명에 통역관 1명…일부 ‘빌어먹을 중국인’ 발언도”

NYT 마지막 조사서 해리스-트럼프 48% 동률…“해리스엔 불리” 4.

NYT 마지막 조사서 해리스-트럼프 48% 동률…“해리스엔 불리”

발밑에 38억 ‘로또’…금속탐지기로 1천년 전 은화 2500개 발견 5.

발밑에 38억 ‘로또’…금속탐지기로 1천년 전 은화 2500개 발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