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접경지대를 가다 : 폴란드 프셰미실
프셰미실 출발 ‘난민 열차’에서 만난 사람들
프셰미실 출발 ‘난민 열차’에서 만난 사람들
우크라이나 키이우 출신 아일리샤(7)가 10일(현지시각) 낮 폴란드 프셰미실에서 크라쿠프로 향하는 열차에 올라타 지루해하며 창밖을 바라보다 기자의 카메라를 보며 미소짓고 있다. 폴란드/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프셰미실 난민 쉼터에서 처음 만나 친구가 된 다시아(11·뒤)와 아일리샤(7)가 10일(현지시각) 낮 폴란드 프셰미실에서 크라쿠프로 향하는 열차에 올라타 함께 창밖을 구경하며 이야기를 하고 있다. 둘은 모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가족들과 함께 국경을 넘었다. 폴란드/김혜윤 기자
전쟁이 일어나기 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살던 다시아(뒤)와 아일리샤(앞)가 창밖을 구경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폴란드/김혜윤 기자
자매인 안젤리나(앞)와 아일리샤가 10일(현지시각) 낮 폴란드 프셰미실에서 크라쿠프로 향하는 열차에 올라타 함께 창밖을 구경하고 있다. 폴란드/김혜윤 기자
아일리샤가 열차에 마련된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있다. 폴란드/김혜윤 기자
아일리샤가 기자에게 이름과 나이, 한국에 대한 정보를 물어보고는 기자의 이름과 우크라이나식 발음을 적기 위해 일기장을 가방에서 찾고 있다. 폴란드/김혜윤 기자
아일리샤(7)가 기자의 이름과 우크라이나식 발음을 일기장에 적어내려가고 있다. 아일리샤는 우크라이나 철자로 ‘하이윤’이라고 적었다. 폴란드/김혜윤 기자
4월 1일날 태어난 다시아(11, 뒷줄 왼쪽)와 11월 18일날 태어난 안젤리나(11, 뒷줄 오른쪽), 7월 24일날 태어난 아일리샤(7, 앞줄)가 10일(현지시각) 낮 폴란드 프셰미실에서 크라쿠프로 향하는 열차에 올라타 이동시간을 보내고 있다. 폴란드/김혜윤 기자
아들 빅토르(10), 보단(9)과 딸 아드리아나(2)를 데리고 우크라이나 테르노필에서 국경을 넘어 폴란드 프셰미실에 도착한 나디아(28)가 10일(현지시각) 낮 폴란드 크라쿠프로 향하는 열차에 올라타 객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폴란드/김혜윤 기자
10일(현지시각) 낮 폴란드 프셰미실에서 크라쿠프로 향하는 열차에 오른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열차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열차 복도에 객실 안에 공간이 부족해 부득이하게 내놓은 짐이 놓여 있다. 폴란드/김혜윤 기자
열차 통로에도 공간이 없으면 열차 칸 끝, 화장실 인근에 짐을 두기도 했다. 폴란드/김혜윤 기자
폴란드 프셰미실에서 크라쿠프로 향하는 열차에 오른 한 어린이가 통로에 서서 핸드폰을 하고 있다. 폴란드/김혜윤 기자
폴란드 프셰미실 중앙역에서 크라쿠프으로 향하는 열차가 크라쿠프 중앙역에 도착하자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열차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크라쿠프/김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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