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국제일반

“바이든-시진핑, 오는 15일 화상 정상회담 예정”

등록 2021-11-11 13:07수정 2021-11-12 02:35

<폴리티코>, 미 관리 등 인용해 보도
미-중 관계개선 돌파구 열릴지 주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3년 12월 중국을 방문한 조 바이든 당시 미국 부통령을 맞이하고 있다. 베이징/AFP 연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3년 12월 중국을 방문한 조 바이든 당시 미국 부통령을 맞이하고 있다. 베이징/AFP 연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화상 정상회담 일정이 잠정적으로 오는 15일(미 동부시각) 저녁으로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0일 미 관리 등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2월과 9월 두 차례 전화통화를 했으나, 정상회담은 아직 하지 않았다. 시 주석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중국을 벗어나지 않고 있어 첫 미-중 정상회담은 화상으로 열리게 됐다.

이번 정상회담은 미-중이 대만을 둘러싼 군사·정치적 긴장을 비롯해 무역, 첨단 기술, 공급망, 인권 등을 놓고 전방위적 갈등을 벌이는 가운데 열린다. 그만큼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그러나 대만, 신장 위구르, 홍콩 을 둘러싼 긴장을 포함해 뜨거운 쟁점들에서 중대한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진 않는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다만 중국에 대한 미국의 비자 제한 완화 , 핵무기 양자대화와 무역갈등 완화 프레임워크 설치 등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도출될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jayb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