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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미 정부, 부스터샷 접종간격 6개월로 단축할 듯”

등록 2021-08-26 11:28수정 2021-08-26 12:00

WSJ, 관계자 인용해 단축 가능성 보도
23일 한 간호사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3일 한 간호사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추가 접종) 접종 간격을 8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부스터샷 접종계획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미 연방 규제당국이 백신 접종을 마친 성인에게 3회차 코로나19 백신을 애초 발표 대로 2회차 접종 뒤 8개월이 아니라, 6개월이 된 시점부터 맞도록 승인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애초 미국 보건당국은 지난 18일 모든 미국인에게 다음달 20일부터 부스터샷을 제공하겠다며 2차 접종 뒤 8개월 간격으로 접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미 식품의약국(FDA)이 검토하고 있는 백신 제조업체나 다른 나라의 데이터는 모두 2차 접종 뒤 6개월 경과 시점에 부스터샷을 제공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미국에서 접종되고 있는 화이자, 모더나, 얀센(존슨앤드존슨) 등 3종의 코로나19 백신 전체에 대한 부스터샷 승인이 다음달 중순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미 보건 당국에 부스터샷 승인을 요청한 화이자는 접종 간격을 6개월로 단축할지와 관련해서는 규제 당국이 내릴 결정으로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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