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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아마존 결제” 소문에 4만 달러 찍은 비트코인, “안 된다” 확인에 급락

등록 2021-07-27 09:38수정 2021-07-27 09:52

블록체인 전문가 채용 계획에
결제수단 검토하나 ‘촉각’
아마존 대변인 “사실 아니다”
로이터 연합뉴스
로이터 연합뉴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아마존발 소식에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아마존이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이 한달 만에 4만 달러를 넘었으나, 아마존이 이를 부인하자 다시 3만 달러 중반대로 후퇴했다.

27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4시께 4만달러를 돌파했다. 지난달 16일 이후 한달여 만에 처음이다. 하지만 이후 곧바로 하락해 이날 오전 9시2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3만73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은 아마존 대변인의 발표 때문으로 보인다. 아마존 대변인은 한 영국 언론이 26일(현지시각) “아마존이 연내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보도하자, 그럴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아마존 대변인의 발언이 알려진 뒤 시장이 반응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한달 만에 4만달러를 돌파한 것도 아마존의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아마존이 최근 디지털화폐와 블록체인 전문가를 채용하겠다는 공고를 낸 것을 근거로 아마존이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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