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는 지난 해 말 일자리를 잃고 계획했던 휴가도 취소한 남자가 로또에 당첨돼 570만 달러(한화 약 41억5천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고 뉴질랜드 언론들이 24일 보도했다.
언론들은 오클랜드에 사는 이 남자가 지난 해 말을 일자리를 잃은 뒤 휴가도 취소하고 집에서 지내다 로또 복권을 샀는데 거액의 상금을 타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일자리를 잃고 위축돼 있었는데 로또 당첨으로 세상을 얻은 것 같다"며 "집도 헐고, 자동차도 폐차 직전이었는데 상금으로 이제는 그런 문제들을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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