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 배리모어
기아근절 캠페인 100만달러 기부
영화 ‘ET’ ‘미녀삼총사’의 스타 드루 배리모어(33·사진)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에 100만 달러(약 9억5천만 원)를 기부했다.
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기아근절 대사로 활약 중인 배리모어가 이날 사재 1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이 돈은 케냐의 어린 학생 수천 명의 끼니를 해결하는데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배리모어는 이날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 개발도상국에서 해마다 5900만명의 굶주린 어린이들에게 식량을 공급하는 유엔 게계식량계획의 ‘컵을 채워요’ 캠페인을 소개하며 기부를 호소했다. 배리모어는 “한 컵의 영양 죽이 아이 한 명의 삶을 바꿀 수 있음을 내 눈으로 확인했다”며 “이 캠페인을 도와 기아의 역사를 바꾸기를 모든 사람들에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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