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브루스 윌리스(사진)가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배우로 선정됐다.
〈다이하드〉(1988년)에서 뉴욕의 형사 존 매클레인 역을 맡았던 브루스 윌리스가 이 시대 최고의 액션배우로 뽑혔다고 미국의 연예잡지 〈엔테인먼트 위클리〉(EW)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탁월한 액션배우 25명’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브루스 윌리스는 근육이 많지도 않고, 가끔 두려움에 빠져서 신발을 잃어버리기도 하지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탁월함이 긴장감 넘치는 카메라 기법과 어울리는 역대 최고의 액션배우가 됐다”고 평가했다.
〈에일리언〉(1986년)에서 외계인에 맞서 싸우는 여전사 리플리 역을 맡았던 시고니 위버와 〈레이더스〉(1981년)에서 고고학자 인디애나 존스 박사로 나왔던 해리슨 포드가 그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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