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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외토픽

‘어글리 베티’ 미소, 1천만달러 보험 가입

등록 2007-05-15 10:02

외화시리즈 ‘어글리 베티’
외화시리즈 ‘어글리 베티’
세계적으로 인기 급상승중인 미국의 TV 쇼 '어글리 베티'의 여주인공 아메리카 페레라의 미소가 1천만달러(한화 92억4천만원 상당)의 로이드 보험에 가입됐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페레라와 함께 미국 내에서 무직 여성을 상대로 자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치아 미백제품 제조기업인 아쿠아후레쉬 화이트 트레이스가 이 보험 가입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페레라는 23세로 어글리 베티에서 주인공 베티역을 하는 인물.

어글리 베티는 성격 좋고 영리하고 매사에 열심히 하지만 결정적으로 못 생긴 탓에 여러 기업에 도전했지만 낙방한 베티를, 출판재벌인 '미드' 사의 회장 브래드포드가 뉴욕의 패션 잡지인 '모드'의 편집장으로 있는 아들 대니얼의 바람기를 잠재우기 위한 목적으로 그의 비서로 채용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TV 쇼로 미 ABC 방송의 간판프로그램이다.

로이드 보험의 한 대변인은 페레라의 미소를 보험에 가입시킨 것은 롤링스톤스의 기타리스트 키스 리처드의 손가락과 마를린 디트리히의 다리 등의 보험 가입과 함께 보험 역사 300년만에 아주 특별한 요청이라고 말했다.

페레라는 "내 미소를 1천만달러의 보험에 가입시킨다니 매우 들뜬다.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페레라는 TV 코미디 분야에서 2007년 골든 글로브를 수상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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