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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외토픽

호주 8세 골퍼, 155M 날려 홀인원 화제

등록 2007-05-08 07:37

호주에서는 올해 여덟 살짜리 골퍼가 기준 타수 3개짜리 홀에서 한 방에 공을 홀 안에 집어넣어버리는 기염을 토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8일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7일 열린 시드니 코프스 하버 클럽 골프 대회에 출전한 잭 펀트니로 155M 6번 홀에서 드라이버로 멋지게 때린 공이 하늘을 날다 그린 뒤에 떨어지면서 그대로 홀컵 안으로 빨려 들어가 버렸다.

하지만 펀트니는 그린이 약간 높은 지대에 있는 탓에 이날 자신이 친 공이 홀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은 지켜보지 못했다.

캐디로 이날 아들의 경기를 뒷바라지한 마이클은 "우리가 그린 위로 올라가서 보자 공이 홀 안에 들어가 있었다"면서 "아들이 무척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이 2년 동안 골프를 쳐왔다면서 현재 핸디캡이 31이라고 말했다.

펀트니의 홀인원은 호주에서 열린 골프대회에서 세운 기록으로는 최연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불과 6세 나이에 홀인원을 기록했고, 세 살 배기 잭 페인은 지난 2001년 캘리포니아에서 44M 떨어진 홀 속에 단 번에 공을 집어넣어 최연소 홀인원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최연장자 기록은 역시 캘리포니아에서 엘지 맥린(102)이라는 노인이 지난 달에 세웠다.

고한성 통신원 koh@yna.co.kr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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