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한 달 앞둔 임산부가 총격을 당했으나 총알이 결혼반지에 맞고 튕겨 나가는 바람에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부지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32세인 이 임산부는 2일 브라질 북동부 세르지피 주(州) 몬테알레그레 시내에 있는 자신의 약국에서 무장강도로부터 총격을 당했다.
그녀는 깜짝 놀라 본능적으로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정신을 잃었고 총알은 결혼반지를 맞고 튕겨 나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총알이 한 발 더 발사됐지만 그녀는 경상을 입었을 뿐이며 태아도 건강한 상태라고 의료진은 전했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11, 17세 소녀 2명은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리우데자네이루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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