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해외토픽

‘57년간 무면허’ 운전자 음주 운전으로 걸려

등록 2007-03-10 11:39

프랑스 서부도시 낭트의 70대 전직 배관공이 57년간 무면허로 운전한 사실이 음주 운전을 계기로 적발돼 집행유예 3개월 형을 선고 받았다고 현지 언론이 9일 보도했다.

올해 78세의 은퇴자는 지난 1월 운전 중 도로 옆 난간을 들이 받은 뒤 음주 운전으로 재판에 회부됐다.

그는 1949년 이래 군 면허증 소지자이긴 하지만, 민간 지방 행정당국에 의해 공식 면허를 받은 상태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변호사는 "나의 고객은 40년간 사고 없이 소형 트럭을 몰았다. 이번엔 운이 없었다"라고 말했다.담당 판사는 차량 운전은 권리가 아니라, 국가에 의해 허가 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훈계했다.

이성섭 특파원 leess@yna.co.kr (파리=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일본 미야자키현 규모 6.9 지진…난카이 대지진 관련성 조사 1.

일본 미야자키현 규모 6.9 지진…난카이 대지진 관련성 조사

‘외국 국적 첫 일본 아쿠타가와상’ 재일 소설가 이회성씨 별세 2.

‘외국 국적 첫 일본 아쿠타가와상’ 재일 소설가 이회성씨 별세

미국 국방부 “우크라전 투입 북한군 유능”…기존 평가와 상반 3.

미국 국방부 “우크라전 투입 북한군 유능”…기존 평가와 상반

중국 “AI 반도체 수출 통제, 미국 기업 손해”…엔비디아도 반발 4.

중국 “AI 반도체 수출 통제, 미국 기업 손해”…엔비디아도 반발

‘당해 졸업자’ 선호 일본 기업들, ‘경력같은 신입’ 채용 급증 5.

‘당해 졸업자’ 선호 일본 기업들, ‘경력같은 신입’ 채용 급증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