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해외토픽

프랑스 축구선수, 경기도중 상대 선수 코물어

등록 2007-02-07 08:59

네덜란드 프로축구 1부리그 경기도중 상대방의 코를 물어버린 엽기적인 선수가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유력지 '텔레흐라프'에 따르면 지난 5일 비테세와 NEC 경기에서 프랑스출신 세바스티앙 산소니(30.비테세)는 자신에게 "XX놈, 프랑스로 돌아가라"라며 욕설을 한 로이 베렌스(21.NEC)의 코를 물어버렸다.

수비수 산소니는 "경기 도중 공을 잡을 때마다 심한 욕설을 해 나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코를 물었다. 베렌스는 물론 팀과 축구팬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하며 사과한다"고 말했다.

다행히 베렌스는 크게 다치지 않아 다음 경기에 출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축구협회(KNVB)는 즉시 진상조사와 함께 징계위원회를 소집했으며, 비테세 구단은 산소니에게 2경기 출전정지와 2주 연봉을 삭감했다.

산소니는 프랑스가 배출한 세계적인 축구스타 지네딘 지단(35)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축구를 같이 했으며 지금도 절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다.

김나라 통신원 (헤이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일본 미야자키현 규모 6.9 지진…난카이 대지진 관련성 조사 1.

일본 미야자키현 규모 6.9 지진…난카이 대지진 관련성 조사

‘외국 국적 첫 일본 아쿠타가와상’ 재일 소설가 이회성씨 별세 2.

‘외국 국적 첫 일본 아쿠타가와상’ 재일 소설가 이회성씨 별세

미국 국방부 “우크라전 투입 북한군 유능”…기존 평가와 상반 3.

미국 국방부 “우크라전 투입 북한군 유능”…기존 평가와 상반

중국 “AI 반도체 수출 통제, 미국 기업 손해”…엔비디아도 반발 4.

중국 “AI 반도체 수출 통제, 미국 기업 손해”…엔비디아도 반발

‘당해 졸업자’ 선호 일본 기업들, ‘경력같은 신입’ 채용 급증 5.

‘당해 졸업자’ 선호 일본 기업들, ‘경력같은 신입’ 채용 급증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