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인턴 시절 21세의 나이에 빌 클린턴 당시 미국 대통령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뉴스메이커가 됐던 모니카 르윈스키(32)가 런던정경대학(LSE)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고 그녀의 홍보대리인이 20일 밝혔다.
르윈스키의 홍보대리인은 그녀가 지난 14일 런던정경대학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동료 학생들의 기립박수 속에 사회심리학 전공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영국에서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르윈스키는 "공정한 배심원을 찾아서 : 제3자 효과와 재판 이전 공개에 관한 탐구"라는 주제로 석사학위 논문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econ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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