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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외토픽

“4초” 온라인 쇼핑몰 로딩시간 ‘한계’

등록 2006-11-10 18:23

‘인터넷 쇼핑몰, 4초와 함께 사라지다?’

최근 미국에서 온라인 구매자들이 최대한 견딜 수 있는 평균 로딩시간(웹사이트 주소를 친 뒤 해당 사이트가 뜨는 시간)은 4초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비비시(BBC)>가 9일 보도했다.

콘텐츠 전송 기업인 ‘아카마이’가 시장조사 기업 ‘주피터리서치’에 의뢰해 올해 초 온라인 구매자 10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로딩시간이 4초 이상 걸리는 웹사이트를 다시 방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구매자들이 견딜 수 있는 로딩시간은 평균 7초 정도로 여겨졌다고 쇼핑정보 전문 웹사이트인 어바우트닷컴(about.com)이 밝혔다.

보고서는 로딩속도가 인터넷 쇼핑몰의 높은 상품가격이나 배송비에 이어 온라인 구매자들을 불만족시키는 두번째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쇼핑몰들은 로딩시간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해마다 온라인 쇼핑에 1500달러 이상을 쓰거나, 2년 이상 온라인 쇼핑을 한 우량 고객들의 절반정도는 사이트를 고를 때 로딩시간을 우선순위에 두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쇼핑몰 500개 중 절반은 로딩시간이 4초 이상 걸린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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