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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기 ECB 총재 “환율경쟁땐 세계경제 공멸”

등록 2016-06-29 17:00수정 2016-06-29 22:33

마리오 드라기, 중앙은행포럼서 ‘글로벌 정책 혼선’ 위험성 경고
2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브뤼셀/AFP 연합뉴스
2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브뤼셀/AFP 연합뉴스
“환율 경쟁은 곧 세계 경제의 공멸이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28일(현지시각) 포르투갈에서 열린 연례 중앙은행포럼에서 “세계에서 각국의 경제통합이 커질수록 글로벌 정책의 혼선은 문제가 된다”며 중앙은행들의 정책 공조를 강조하고 나섰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들이 전했다. 드라기 총재는 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파로 국제 금융시장이 출렁이는 것과 관련해 “각 나라가 자국의 경쟁력을 높이려 앞다퉈 환율인상(통화가치 절하)에 나선다면 결국 ‘모두에게 손해(lose-lose)’”라고 말했다.

조일준 기자 ilj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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