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90.14달러로 올해 최저가 경신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값이 올해 최저가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며, 배럴당 90달러에 가까이 다가섰다. 90달러는 시장분석가들 사이에 하한선으로 여겨져 오던 가격이다.
한국석유공사는 6일(현지 시각)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90.1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98달러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브라힘 알-무하나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 자문관은 “국제유가가 90달러 아래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이런 하락 추세가 이어지면, 90달러를 밑돌 가능성도 있다. 두바이유값은 연초 배럴당 107.89달러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중동산 원유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이유로는 세계 경기 부진, 과다한 원유 공급량, 산유국간 불협화음, 셰일가스 개발, 달러화 강세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일제히 떨어졌다. 보통 휘발유는 0.17달러 떨어진 105.49달러에 거래됐다. 경유와 등유는 0.05달러, 0.04달러씩 내려 각각 배럴당 106.15달러와 106.70달러에 거래됐다.
중동산 원유와 달리, 런던 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과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각각 0.48달러, 0.60달러 올라, 배럴당 92.79달러, 90.34달러에 거래됐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와 친구하기
-
-
-
-
-
-
한겨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