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당국은 사상 최악의 참사가 난 서부 마니사주 소마 탄광 입구를 18일 벽돌로 막아 외부인 출입을 금지했다. 당국은 사고 발생 나흘째인 17일 사망자를 301명으로 집계하고 갱 안에 더 이상 남은 희생자가 없다면서 구조작업 종료를 선언했다. 그러나 현지 주민과 노동조합 등은 정부와 탄광회사가 희생자 규모를 축소하고 있으며 아직도 많은 광부가 갱 안에 있다고 주장했다. 소마/AP 연합뉴스
터키 당국은 사상 최악의 참사가 난 서부 마니사주 소마 탄광 입구를 18일 벽돌로 막아 외부인 출입을 금지했다. 당국은 사고 발생 나흘째인 17일 사망자를 301명으로 집계하고 갱 안에 더 이상 남은 희생자가 없다면서 구조작업 종료를 선언했다. 그러나 현지 주민과 노동조합 등은 정부와 탄광회사가 희생자 규모를 축소하고 있으며 아직도 많은 광부가 갱 안에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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