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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경제

미 재무부 훈풍에 다우지수 7500 회복

등록 2009-03-24 01:11

부실자산 정리계획 기대…나스닥 1,500 넘어

23일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재무부가 금융회사의 부실자산 정리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금융불안의 진정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은행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73.19포인트(3.75%)나 급등한 7,551.5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97.57로 29.03포인트(3.78%) 올랐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50.96포인트(3.50%) 상승한 1,508.23을 기록, 1,500선을 넘어섰다.

주가는 이날 오전 재무부가 '공공민간투자프로그램(PPIP)'을 통해 최대 1조달러 규모의 부실자산을 매입한다고 발표하면서 개장전 선물부터 급등세를 보였다.

재무부는 PPIP를 일단 5천억달러 규모로 시작하고 추후 최대 1조달러까지 확대하며 작년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자금중 750억∼1억달러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 부실자산 매입계획의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은행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하는 양상이었다.


씨티그룹은 16.8% 상승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14.2%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JP모건체이스(12.2%), ING(20.4%)도 상승세였다.

유가는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1.31달러 상승한 배럴당 53.38달러에 거래됐고 4월 인도분 금값은 6.70달러 떨어진 온스당 949.50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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