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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경제

미국·일본 ‘내년 경기 기대감’ 제기

등록 2008-03-23 12:21

미국인 60% ‘내년에 회복될 것’…장기 전망은 상대적 암울
일 대기업 34%, 내년 봄 채용확대 계획

(서울=연합뉴스) 미국발 금융 위기로 전 세계적으로 불안감이 가라앉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일본에서 내년 경기에 대한 기대감도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이 오피니언 리서치 그룹과 미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14-16일 조사해 21일 결과를 공개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60%는 '내년에 미국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현재 경기가 취약하다'는 반응은 75%로 나타났다.

부문 별로도 내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확인돼 83%는 '내년에도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취했다. 또 85%는 '향후 6개월 사이 실직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90%는 모기지 위기에도 불구하고 '모기지 월간 상환을 계속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83%는 '학자금 대출과 자동차 할부 상환, 그리고 신용카드 대금도 계속 낼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의 평균 신용카드 미상환 대금은 4천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장기적인 기대감은 상대적으로 암울하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23%만 '자녀 학자금에 자신이 있다'는 입장을 취했다. 또 '은퇴 후 편안하게 살만큼 저축할 자신이 있다'는 비율도 29%에 그쳤다. '원하는 시기에 은퇴할 준비가 돼있다'는 응답자도 44%에 불과했다.

와초비아의 샘 블러드 애널리스트는 CNN에 "미국인 다수가 경기 순환론을 믿는다"라면서 "지난번 두차례의 침체도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는 점을 기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교도 통신이 조사해 2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본 대기업의 34% 가량이 내년 봄 올 봄보다 신규충원 인원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는 11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외 비즈니스 확대에 적극적인 케이스를 포함해 모두 37개 기업이 내년 봄 올해보다 더 많은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8개 대기업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채용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보다 줄일 것이라고 밝힌 기업은 6개사에 불과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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