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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

[현장] 프셰미실역 5번 승강장에 선 아이들

등록 2022-03-15 16:28수정 2022-03-15 17:02

우크라이나 접경지대를 가다 : 폴란드 프셰미실
러시아 침공 이후 난민 280만명 넘어서
피란길에 오른 어린이만 100만 명 이상
14일(현지시각) 낮 폴란드 프셰미실역 입출국 전용 5번 승강장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가족과 함께 피란 온 어린이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철조망 밖을 보고 있다. 프셰미실/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
14일(현지시각) 낮 폴란드 프셰미실역 입출국 전용 5번 승강장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가족과 함께 피란 온 어린이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철조망 밖을 보고 있다. 프셰미실/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

러시아가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약 3주가 지났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약식 기자회견을 열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피해 폴란드 등 이웃 국가로 국경을 넘은 난민 수가 28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이 기간 피란길에 오른 어린이가 100만 명이 넘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18∼60살 남성들에게 참전을 위해 징집령을 내리면서 가족 중 전투연령대 남성들은 고향에 남았다. 때문에 피란길에 오른 난민들은 대부분 여성과 아이들이다. 난민의 대부분이 우선 폴란드로 넘어오는 상황 속에 우크라이나와 마주한 국경도시 프셰미실은 오늘도 분주하다. 입출국 전용으로 운영되는 프셰미실역 5번 승강장에서는 급히 꾸린 짐과 함께 고향을 빠져나온 이들이 다음 여정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14일(현지시각) 낮 폴란드 프셰미실역 입출국 전용 5번 승강장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출발해 르비우를 거쳐 이곳에 도착한 열차에 가족들과 함께 내린 한 어린이가 철창 밖을 바라보고 있다. 프셰미실/김혜윤 기자
14일(현지시각) 낮 폴란드 프셰미실역 입출국 전용 5번 승강장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출발해 르비우를 거쳐 이곳에 도착한 열차에 가족들과 함께 내린 한 어린이가 철창 밖을 바라보고 있다. 프셰미실/김혜윤 기자

14일(현지시각) 낮 폴란드 프셰미실역 입출국 전용 5번 승강장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출발해 르비우를 거쳐 이곳에 도착한 열차에 가족들과 함께 내린 한 어린이가 입국 절차를 밟기 전 가족들을 기다리고 있다. 프셰미실/김혜윤 기자
14일(현지시각) 낮 폴란드 프셰미실역 입출국 전용 5번 승강장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출발해 르비우를 거쳐 이곳에 도착한 열차에 가족들과 함께 내린 한 어린이가 입국 절차를 밟기 전 가족들을 기다리고 있다. 프셰미실/김혜윤 기자

14일(현지시각) 낮 폴란드 프셰미실역 입출국 전용 5번 승강장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출발해 르비우를 거쳐 이곳에 도착한 열차에서 내린 한 여성이 아이를 안고 입국 절차를 밟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프셰미실/김혜윤 기자
14일(현지시각) 낮 폴란드 프셰미실역 입출국 전용 5번 승강장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출발해 르비우를 거쳐 이곳에 도착한 열차에서 내린 한 여성이 아이를 안고 입국 절차를 밟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프셰미실/김혜윤 기자

14일(현지시각) 낮 폴란드 프셰미실역 입출국 전용 5번 승강장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출발해 르비우를 거쳐 이곳에 도착한 열차에서 내린 피란민들이 입국절차를 밟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프셰미실/김혜윤 기자
14일(현지시각) 낮 폴란드 프셰미실역 입출국 전용 5번 승강장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출발해 르비우를 거쳐 이곳에 도착한 열차에서 내린 피란민들이 입국절차를 밟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프셰미실/김혜윤 기자

프셰미실/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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