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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신규 확진자 0명…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

등록 2020-03-19 11:19수정 2020-03-19 11:28

국가위생건강위, 18일 신규 확진자 34명…전원 역유입 사례
수도 베이징 역유입 확진자 하루 21명…유럽 입국자 역유입 급증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위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으로 지원을 나왔던 네이멍구 출신 의료진들이 18일 현지 톈허 공항에서 귀향길에 오르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위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으로 지원을 나왔던 네이멍구 출신 의료진들이 18일 현지 톈허 공항에서 귀향길에 오르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18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1월17일 이후 처음이다.

1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집계 결과, 전날 하루 중국 전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34명이다. 우한을 비롯한 후베이성은 물론 중국 내부에선 신규 확진자가 0명을 기록했고, 34명 전원이 외국에서 귀국·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역유입 사례로 나타났다. 사망자 8명은 우한(6명) 등 모두 후베이성 지역에서 나왔다.

역유입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면, 수도 베이징이 21명으로 가장 많고 광둥성(9명)과 상하이(2명)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베이징에선 스페인과 영국에서 입국한 역유입 확진자가 각각 7명씩 나오는 등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주도하고 있는 유럽발 역유입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다. 베이징/정인환 특파원 inh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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