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젠성 격리시설 호텔 건물 순식간에 무너져
매몰자 71명 격리자·의료진…48명 구조
최근 증개축…붕괴 직전 기둥 변형 신고도
중 코로나19 안정세…7일 신규 확진자 44명
역유입 차단 비상…증세 속인 확진 4명 입건
매몰자 71명 격리자·의료진…48명 구조
최근 증개축…붕괴 직전 기둥 변형 신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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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유입 차단 비상…증세 속인 확진 4명 입건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제격리시설로 쓰이던 7층짜리 호텔 건물이 7일 저녁(현지시각) 갑자기 무너져 내린 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가 생존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사고로 격리 대상자와 의료진 등 71명이 무너진 건물 안에 갇혔다가 이 가운데 48명이 구조(오후 4시 기준)됐으나 10명은 이미 숨지고, 38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23명은 여전히 무너진 건물 사이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돼 소방대원 등이 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취안저우에는 우리 교민 3명도 지정격리돼 있지만, 격리 장소가 달라 사고를 피했다. 취안저우/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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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푸젠성 취안저우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제격리시설로 쓰이던 7층짜리 호텔 건물이 7일 저녁(현지시각) 갑자기 무너져 내린 뒤 8일 새벽 현장에서 구조대가 어린 소년을 구조하고 있다. 취안저우/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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