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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신종 코로나에 싱가포르 ‘소쉬르’, 중국 쇼핑몰 11곳 잠정 폐쇄

등록 2020-01-28 11:57수정 2020-01-28 12:14

충칭·항저우 등 쇼핑몰 일시중단…“바이러스 엄중”
'우한 폐렴' 진원지 수산시장 방역 강화 (우한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0일 중국 후베이성 성도 우한에서 보호복을 착용한 한 작업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발병의 진원지로 지목돼 폐쇄된 수산시장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한 폐렴' 진원지 수산시장 방역 강화 (우한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0일 중국 후베이성 성도 우한에서 보호복을 착용한 한 작업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발병의 진원지로 지목돼 폐쇄된 수산시장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싱가포르 소쉬르 부동산투자신탁회사가 중국 안에 있는 11개 아울렛 몰을 일시 폐쇄했다. 중국 안에서 영업중인 외국 투자자본의 첫 매장 운영중단 사례로 보인다.

2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소쉬르는 이날 중국 충칭, 비산, 허페이, 쿤밍시에 있는 4개 쇼핑몰을 일시 폐쇄조처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싱가포르 주식시장이 개장하자마자 소쉬르 주가는 8%나 폭락했다.

소쉬르가 소유·관리하는 중국의 다른 7개 지역 쇼핑몰도 지난 26일부터 단계적으로 폐쇄 조처되고 있는 중이다. 이 쇼핑몰들은 항저우, 란저우, 구이양, 시안, 난징, 창춘, 창샤에 있다. 중국 당국이 쇼핑몰 폐쇄를 지시하지는 않았으나, 소쉬르 쪽은 “바이러스 전파가 엄중한 사태에 들어선 만큼 잠정 폐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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