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중국

시진핑, G20 화상 참석…미-중 정상 대면회담 무산

등록 2021-10-29 16:30수정 2021-10-29 16:32

중 외교부 29일 밝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베이징/AP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베이징/AP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시작되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담에 화상으로 참석한다.

중국 외교부는 29일 자료를 내어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30~31일 열리는 16차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베이징에서 화상 방식으로 참석해 중요한 담화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이 이 화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을 중국 외교부가 이를 공식 확인한 것이다. 시 주석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해 1월 미얀마를 방문한 뒤 일절 외유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

시 주석이 이번 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하게 됨에 따라, 직접 참석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대면 회담도 자연스럽게 무산됐다.

앞서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은 지난 6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만나 두 정상이 연내에 화상 회담을 한다는데 합의했다. 구체적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주요 외신들 “한국에서 계엄령이라니…충격, 기괴한 일” 1.

주요 외신들 “한국에서 계엄령이라니…충격, 기괴한 일”

미국 싱크탱크 “계엄 윤석열 몰락 예고” 긴급보고서 2.

미국 싱크탱크 “계엄 윤석열 몰락 예고” 긴급보고서

스웨덴 총리 “매우 놀라”…비상계엄에 방한 연기 3.

스웨덴 총리 “매우 놀라”…비상계엄에 방한 연기

비상계엄에 외교·안보 일정 휘청…미 “핵억지력 회의 무기한 연기” 4.

비상계엄에 외교·안보 일정 휘청…미 “핵억지력 회의 무기한 연기”

“셀프 쿠데타” “탄핵 목소리 분출” 외신 일제히 ‘비상계엄’ 조명 5.

“셀프 쿠데타” “탄핵 목소리 분출” 외신 일제히 ‘비상계엄’ 조명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