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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시아·태평양

[포토] 인도네시아 축구장 참사…“여기 아이가 있어요”

등록 2022-10-02 11:48수정 2022-10-02 12:04

1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바 축구경기장에서 발생한 폭동으로 최소 129명이 사망했다. 이날 한 축구팬이 소녀를 품 안아 대피시키고 있다. 자바/EPA 연합뉴스
1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바 축구경기장에서 발생한 폭동으로 최소 129명이 사망했다. 이날 한 축구팬이 소녀를 품 안아 대피시키고 있다. 자바/EPA 연합뉴스

인도네시아에서 축구경기 뒤 관중들이 경기장에 난입해 최소 129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인도네시아 경찰이 전날 자바 지역 축구경기장에서 발생한 폭동으로 최소 129명이 사망하고 180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한국시간 오전 11시 기준)고 전했다.

축구팬들이 1일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말랑시의 축구경기장으로 난입하고 있다. 자바/AP 연합뉴스
축구팬들이 1일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말랑시의 축구경기장으로 난입하고 있다. 자바/AP 연합뉴스

1일 폭동이 발생한 인도네시아 자바의 칸주르한 경기장에서 보안요원들 너머로 최루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자바/AFP 연합뉴스
1일 폭동이 발생한 인도네시아 자바의 칸주르한 경기장에서 보안요원들 너머로 최루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자바/AFP 연합뉴스

1일 폭동이 발생한 인도네시아 자바의 칸주르한 경기장에서 경찰과 보안요원들 사이로 최루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자바/AP 연합뉴스
1일 폭동이 발생한 인도네시아 자바의 칸주르한 경기장에서 경찰과 보안요원들 사이로 최루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자바/AP 연합뉴스

1일 폭동이 발생한 인도네시아 자바의 칸주르한 경기장에서 경찰과 보안요원이 한 축구팬을 제압하고 있다. 자바/AP 연합뉴스
1일 폭동이 발생한 인도네시아 자바의 칸주르한 경기장에서 경찰과 보안요원이 한 축구팬을 제압하고 있다. 자바/AP 연합뉴스

1일 폭동이 발생한 인도네시아 자바의 칸주르한 경기장에서 축구팬들이 부상자를 옮기고 있다. 자바/AP 연합뉴스
1일 폭동이 발생한 인도네시아 자바의 칸주르한 경기장에서 축구팬들이 부상자를 옮기고 있다. 자바/AP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일 자바 지역의 축구팀인 아레마가 상대팀 페르세바야 수라바야에게 패배하자 아레마를 응원하는 관중 수천 명이 축구경기장에 난입했다. 폭력사태를 진압하려던 경찰이 최루탄을 쏘았고, 경기장을 빠져나가려는 관중이 몰리며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튿날 날이 밝은 뒤 드러난 현장에는 뒤집힌 채 불탄 경찰차량들이 그라운드에 방치되어 있어 사고 당시 긴박함을 가늠케한다. 외신이 전한 현장의 사진들을 모아본다.

1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바 축구경기장에서 발생한 폭동으로 최소 129명이 사망했다. 이튿날인 2일 폭동이 발생한 칸주루한 경기장에서 한 여성이 부서진 경찰차 옆으로 걸어가고 있다. 자바/AP 연합뉴스 자바/EPA 연합뉴스
1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바 축구경기장에서 발생한 폭동으로 최소 129명이 사망했다. 이튿날인 2일 폭동이 발생한 칸주루한 경기장에서 한 여성이 부서진 경찰차 옆으로 걸어가고 있다. 자바/AP 연합뉴스 자바/EPA 연합뉴스

2일 인도네시아 자바의 칸주르한 경기장에 전날 폭동으로 부서진 경찰차량들이 쓰러져 있다. EPA 연합뉴스
2일 인도네시아 자바의 칸주르한 경기장에 전날 폭동으로 부서진 경찰차량들이 쓰러져 있다. EPA 연합뉴스

오토바이를 탄 시민들이 2일 인도네시아 자바의 칸주르한 경기장 외부에 전날 폭동으로 불탄 채 방치된 차량 옆을 지나가고 있다. 자바/AP 연합뉴스
오토바이를 탄 시민들이 2일 인도네시아 자바의 칸주르한 경기장 외부에 전날 폭동으로 불탄 채 방치된 차량 옆을 지나가고 있다. 자바/AP 연합뉴스

오토바이를 탄 시민들이 2일 전날 관중들의 경기장 난입으로 최소 129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자바의 칸주르한 경기장 앞을 지나가고 있다. 자바/AP 연합뉴스
오토바이를 탄 시민들이 2일 전날 관중들의 경기장 난입으로 최소 129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자바의 칸주르한 경기장 앞을 지나가고 있다. 자바/AP 연합뉴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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