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C, 시리아와 외교 중단
서구에 이어 걸프협력회의(GCC)도 시리아와의 외교 관계를 잠정적으로 단절하며 압박에 나섰다. 11개월째 반독재민주화 시위대에 대한 무자비한 학살을 멈추지 않고 있는 바샤르 아사드(47) 시리아 정권이 아랍권에서조차 버림받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 등 걸프협력회의 6개국은 7일 성명에서 “회원국들은 시리아 주재 대사들을 소환하는 동시에 자국 주재 시리아 대사들도 즉각 출국할 것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시리아 정권이 유혈사태 해결을 위한 아랍 국가들의 진솔한 노력을 거부한 만큼, 시리아 외교관들이 머무를 자리가 없다”고 비판했다. 조일준 기자 ilj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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