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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동·아프리카

남아공 ‘제노포비아 사태’는 진정, 정부 대책 비판은 활활

등록 2008-05-29 21:04수정 2008-05-29 23:31

“이주민 지원 허술” 비판은 활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제노포비아(외국인 혐오) 집단폭행 사태가 발생한 지 20일 가까이 되면서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남아공 정부의 대책이 지나치게 허술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남아공 정부는 폭도들에게 쫓겨 집을 잃은 외국 이주민들을 위해 임시 보호소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그러나 유엔 인권관련 보도매체 <아이린>은 이미 세워진 정부의 보호소에 갔던 이주민들이 물자는 없고 너무 추워, 마치 “감옥에 들어가는 것 같다”며 돌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로 거처를 잃은 이주민은 최대 10만명에 이르며, 이들은 요하네스버그· 케이프타운 등 대도시의 경찰서, 종교시설 등에서 지내고 있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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