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미국·중남미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백악관 청원 10만명 넘어

등록 2018-04-11 14:07

미 한인단체들 중심 지난달 15일 개설
26일만인 지난 9일 10만명 서명 참여
미 행정부 60일 안 검토결과 발표해야
인터넷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 누리집 갈무리
인터넷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 누리집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미국 백악관 청원 서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좋은벗들 미국지부는 10일(현지시각), 지난달 15일 백악관의 인터넷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개설한 한반도 평화협정 촉구 청원’에 개설 26일 만인 지난 9일까지 10만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위 더 피플’에 제출된 청원은 30일 안에 10만명 이상이 서명하면 미국 행정부가 이를 공식 검토한 뒤 결과를 60일 안에 발표하도록 하고 있다.

이들은 청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 동의함으로써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용기를 내어준 것에 진심 어린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한국전쟁을 종식하는 항구적인 평화협정이 이뤄진다면 역사에 기억될 담대한 평화적 조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좋은벗들 미국지부를 비롯해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미주희망연대 등 미주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평화운동가들이 참여했다. 좋은벗들 미국지부는 “청원 서명은 10만명이 넘어섰지만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이용인 특파원 yy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뿌리는 티켓’일까…전광훈이 받은 트럼프 취임식 초청장, 누가 보냈나? 1.

‘뿌리는 티켓’일까…전광훈이 받은 트럼프 취임식 초청장, 누가 보냈나?

우크라 군사매체 “러시아 파병 북한군, 4월 중순이면 궤멸” 2.

우크라 군사매체 “러시아 파병 북한군, 4월 중순이면 궤멸”

‘페루 정복자’의 기마상, 22년 만에 복원…“학살자 기념” 비판도 3.

‘페루 정복자’의 기마상, 22년 만에 복원…“학살자 기념” 비판도

트럼프의 ‘12·3 내란’ 관련 언급 “내가 정신 사납다고? 한국 봐라” 4.

트럼프의 ‘12·3 내란’ 관련 언급 “내가 정신 사납다고? 한국 봐라”

“전쟁 공포에도 떠나지 않는 이들에게서 희망 봤죠” 5.

“전쟁 공포에도 떠나지 않는 이들에게서 희망 봤죠”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